[날씨] 휴일 한낮 더위 이어져…서울 31도·광주 29도
[앵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아보죠.
진연지 캐스터 지금 많이 더워요?
[캐스터]
지금 많이 덥습니다.
오늘 나가실 때 시원한 옷차림해 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반소매 차림인데도 덥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9.9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의 낮 최고기온 31도까지 치솟겠고요.
광주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낮기온 25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자외선과 오존농도가 대부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야외활동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불안정이 심해집니다.
오늘도 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과 호남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20mm가 되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중북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영동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소식이 잦은 만큼 우산 잘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까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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